2020. 4. 13. 15:39
아몬드 - 손원평, 창비 내가 읽은 책2020. 4. 13. 15:39
청소년 소설이다. 그저 성장 소설로 봐도 무관하다.
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윤재, 감정을 과하게 느껴 자신의 약함을 숨기려 비행을 일삼는 곤이. 두 청소년이 겪는 세상은 폭력적임에도 불구하고 '정상적'이라는 기준을 벗어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감정적으로 의지하게 된다. 전형적인 소설임에도 매우 잘 읽히고 재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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